[inSANe] 지저시리즈 #2 낡은 약통 서랍
W. 유사송장(@TRPG33777113)
충사 기반 인세인 팬메이드 시나리오
3인 / 4사이클 / ???형
special thanks. 서지컬스틸
들어가기 전에,
본 시나리오는 모험기획국(冒険企画局)저, 출판사 新紀元社 (한국 번역 출판사 TRPG Club)의 <멀티 장르 호러 TRPG 인세인>, <인세인2 데드루프>룰을 사용하여 작성된, 우루시바라 유키의 작품 《충사蟲師》 팬메이드 시나리오입니다. 해당 작품을 단순 소재로 취급할 생각은 없으며, 플레이와 관련된 경험이 원작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면 정말 기쁠 겁니다.
기반이 된 원작 장르에 관한 지식이 없으시다면 시나리오 내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마스터의 경우 원작을 알고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 리디북스에서 이북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종이책으로는 일반판과 애장판, 특별편이 대원씨아이에서 정식 발매된 상태입니다. 이북 판매처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여 주세요. 별도의 이북 판매처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추가해두겠습니다.
본 시나리오는 기반이 된 작품을 알고 계시면 더욱 즐기실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작중 등장하는 ‘충사’와 ‘벌레’, ‘덤불길’, ‘광주’에 대한 개념은 알아두셔야 합니다. 시나리오 진행 중 작품 내용의 스포일러는 없으나, 소재의 세부설정이 상당히 등장합니다.
충사 월드세팅 <멀고 가까운 것과의 세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월드세팅은 이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preagonal-body.postype.com/post/3577717
주의사항
http://posty.pe/2j88mi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스포일러 및 비하발언이 세 번 이상 발견될 경우 본 시나리오는 1차지인 및 멤버십 한정 배포로 전환하며, 후속 시나리오 및 외전도 전체 공개배포하지 않습니다. 시나리오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유사송장(@TRPG33777113) 계정의 DM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사명 해석에 있어 PL와 GM의 적극적인 태도가 요구됩니다. 이게 뭐야? 싶을 수도 있습니다.
본 시나리오는〈지저 3부작〉의 2부로, 1부인〈푸른 먹자국〉의 후속입니다. 1부를 플레이하지 않으셨다면 선행하여 해당 시나리오를 플레이 해주세요. 본 시나리오는 플레이어가 〈푸른 먹자국〉의 내용을 알고 있다는 것을 상정하고 진행되며,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1부의 링크는 이쪽입니다. [클릭]
개요
달각, 달각, 달각…. 산발적인 나무소리가 들린다. 온 방에 걸린 동굴님이 분주하다. 달각. 흔들리다 못해 튀어나온 서랍이 보인다.
[마을]에서의 일이 다른 지역으로 퍼지면서 각지에서 집필자의 집으로 소식이 몰려왔다. 벌레의 변종이야 덤불길 인근에서는 언제고 발생하던 일이었지만, 어째서인지 다양한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모양이다. 이곳, 저곳을 다니며 여러 변종의 사례와 그에 따른 혼란을 조사하던 와중, 당신을 찾으며 달려온 사람이 내민 서신에서는….
공개사명
PC1: [마을]에서의 사건 이후 당신은 집필자의 집에서 머물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벌레막이에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이야기들이었지만…. 달이 지나고 집필자가 당신을 불러 편지를 한 통 건네주었다. 당신의 【사명】은 벌레 변종 다발현상을 해결하는 것이다.
PC2: [마을]에서의 사건 이후 다양한 벌레의 변종을 찾아 헤맸다. 정신없이 덤불길 인근을 헤매며 날이 가는지도 모르고 지내던 와중, 집필자가 보낸 사람이 편지를 하나 건네주었다. 당신의 【사명】은 벌레 변종 다발현상의 원인을 찾는 것이다.
PC3: 당신은 [마을]출신의 충사다. [마을]에서의 사건 이후 집필자의 서고와 PC1로부터 여러 가르침을 받아 어엿한 한 사람의 충사로 인정받게 되었다. 작은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조금씩 공부를 이어가던 와중, 집필자가 당신을 불러 편지를 한 통 건네주었다. 당신의 【사명】은 벌레 변종 다발현상을 해결하는 것이다.
배경
[마을]에서의 사건 이후 각자의 생활을 이어가던 PC들은 어느 날 자신을 찾는 이번 대의 집필자의 소식을 듣고 그의 집에 모입니다. 지난 삼 년 동안 변종의 발생이 지나치게 잦다는 소식 정도는 들었지만, 이렇게 나를, 우리를 부를만한 일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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